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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冠疫情逐渐由首都地区蔓延至全境引忧虑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09:07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09:08

近来,主要集中在韩国首都地区的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有向全境扩散的趋势。分布在韩国其他地区的宗教场所和直销企业相继出现确诊病例,引发社会各界忧虑,呼吁政府收紧"保持社会距离"措施的呼声愈发高涨。

【图片=网络】

韩国政府6月28日将新冠肺炎疫情防疫措施统称为"保持社会距离"措施,并按照疫情严重程度分1-3个阶段。目前,韩国疫情属于该措施的第一阶段(原"生活防疫")。

但近来主要发生在首都地区教会的集体感染蔓延至大田市直销企业,该传播链更扩散至光州市一处寺庙,这种向全国扩散的趋势逐渐清晰,社会各界不知何时何地的某个场所会成为下一个"疫情爆点"。

▲韩国全境零散集体感染持续

据中央防疫对策本部6月30日消息,虽然目前新增确诊病例超过一半位于首都地区,但以大田市和光州市为中心的地方城市连日来确诊患者持续增加。

截至29日零时,在42例新增确诊病例中,30例为本土病例。其中,21例位于首都地区,其余9例分布在光州市(3例)、大邱市(2例)、大田市(2例)、釜山市(1例)和全罗北道(1例)。

尤其是在光州和全罗南道发生的家庭确诊病例与光州市内的光勒寺有关。截至目前,该寺庙僧侣、信徒和相关接触人员共12人确诊。防疫部门表示,随着流行病学调查的深入,未来确诊病例或进一步增加。

光勒寺曾于本月20日举行宗教活动,并在之后进行了僧侣与信徒谈话等面对面配套活动。

在韩国大田市,直销企业集体感染持续,4家企业共78人确诊。其中,一名校车司机及其妻子确诊新冠肺炎,相关学校立即转为线上授课。

釜山市也发生确诊病例,该病例曾在确诊前前往游客如织的海云台餐厅和酒吧。

▲感染途径不明病例占比逼近12%

数据显示,韩国最近两周确诊病例中,感染途径不明的病例占比为11.8%。因此流行病学专家表示,"保持社会距离措施"第一阶段中,感染路径不明确诊病例要不多于5%。如今,这一比率逼近12%,因此希望政府上调防疫等级。

韩国政府面对新冠肺炎疫情再度蔓延至全境,虽表示忧虑,但对是否上调防疫等级仍持谨慎态度。中央应急处理本部防疫总括组长尹泰皓表示,疫情有向韩国全境蔓延的趋势,政府对此表示关注。目前,韩国处在"保持社会距离措施"第一阶段,政府将努力把疫情控制在医疗体系可承担的范围内,努力维持第一阶段措施。

分析认为,政府迟迟不愿上调防疫等级的主要原因,是一旦上调至第二阶段,那么势必会影响经济的正常运转,也将制约民众的社会活动,对社会各界带来负面影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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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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