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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맞은 관광산업, 노·사·정 대화로 활로 모색

경사노위, 관광·서비스산업위원회 출범

  •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16:30
  •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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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9일 '관광·서비스산업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관광·서비스산업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위기 직격탄을 맞은 호텔·면세점·여행사 노동자의 고용안정 방안과 관광·서비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하는 SM면세점 서울점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3 mironj19@newspim.com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관광·서비스업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고용문제가 심각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는 11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비 16만6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가 포함된 사업서비스 종사자 수도 같은 기간 5만9000명 줄어들었다.

새로 발족된 관광·서비스산업위원회는 종사자 고용과 노동조건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호텔과 면세점, 여행사 노동자들의 고용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있는 고용유지방안을 모색한다.

정규직 외에 외주·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에 대한 해법도 함께 고민한다. 노사정 상생협력을 통한 관광·서비스산업 발전방안도 중장기 논의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위원장을 맡은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대면서비스에 능한 숙련노동자들이 업계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나라 관광‧서비스산업 유지‧발전의 전제조건이라는 인식 아래 노사정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자관,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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