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을 이어가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움직임도 격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에브리타임' 한양대 커뮤니티에는 '등록금 반환', '대면 시험 반대' 혈서가 적힌 사진이 첨부됐다. 이어 연세대학교에서도 '연세대 10만 원'이라고 적은 혈서를 올리며 "소통해야 한다"고 비판 글을 게재했다.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 '학교 본부는 불통행정과 책임회피를 멈추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20.06.19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