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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年韩国半导体全球市场份额19% 近十年首度逆增长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0:45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0:52

数据显示,去年韩国半导体全球市场份额为19%,近十年来首度出现逆增长。分析认为,在美国与中国加大对半导体领域扶持力度的情况下,韩国竞争优势被逐渐削弱。

【图片=网络】

韩国全国经济人联合会(以下简称全经联)15日发布了基于(IHS Market)和美国半导体产业协会等机构近十年(2010-2019年) 全球半导体市场指标的分析结果,韩国半导体去年在全球的市场份额为19%,2018年为24%。这是近十年来,韩国半导体在全球的市场份额首次出现"逆增长"。

同期,美国半导体市场份额维持在45%以上,中国在相关领域的市场份额由2010年的不足2%增至去年的5%。相反,欧洲和台湾地区半导体市场份额原地踏步,日本则由2011年的20%跌至2019年的10%。从近十年全球半导体平均市场份额来看,美国为49%、韩国18%、日本13%、欧洲9%、台湾地区6%和中国不足4%。

从国际固体电路协会每年发布的被采纳论文规模来看,美国以压倒性优势居首,韩国、日本、台湾地区和中国紧随其后。

尤其是中国的论文规模由2011年的4份增至今年的23份,增幅超过5倍。同时,中国与韩国在系统半导体领域的技术差距以2017年为基准为0.6年;韩国与美国在同领域的技术差距在2013年为1.9年,2017年为1.8年,处原地踏步状态。

全经联分析认为,中国半导体近几年之所以能在全球市场中快速成长,最主要的因素是中央政府高度重视,并提供大量扶持政策。

据全经联从经合组织(OECD)获得的资料,2014-2018年全球主要21家半导体销售额对比政府补助较高的5家企业中,中国企业占3家,分别为中芯国际(6.6%)、华虹(5%)和紫光(4%)。

同时,美国相关企业也享受政府的税制、研发等优惠政策和支援,其中销售对比政府补助较高的企业为美光(3.8%)、高通(3%)和因特尔(2.2%),与韩国三星电子(0.8%)和SK海力士(0.6%)形成鲜明对比。

不仅如此,中国半导体企业在中国政府的支持下,从2015年以后加快针对国外企业的并购(M&A)步伐,并在短时间内迅速开拓全球市场。据经合组织发布的数据,中国并购国外企业由2014年的4家增至2015-2018年的29家。

美国为分得一杯羹,参议院少数党领袖查克·舒默提出《无尽前沿法案》(Endless Frontier Act),计划让美国国会向美国国家科学基金会投入1000亿美元,用于人工智能、量子计算、先进通信、机器人等领域的研究。

对此,专家表示,相比美国和中国有政府作为后盾,韩国企业处于"孤军奋战"的境地,呼吁政府和有关部门在研发和税制等领域予以支持,制定进一步提高企业竞争力的方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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