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강도 높은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08:29

폭염 저감시설 확충·온열환자 감시체계 구축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1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폭염 종합대책은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 온열환자 감시체계 구축, 폭염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기상특보별 맞춤형 대응 등으로 추진된다.

세종시 폭염 그늘막.[사진=세종시] 2020.06.11 goongeen@newspim.com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확대 발굴, 그늘 명소 조사 홍보, 건설 현장 근로자·농업인 등 옥외 작업자들에 대한 폭염 보호대책 수립 등이 동시에 마련됐다.

앞서 세종시는 폭염 저감시설로 그늘막, 쿨링포그 등 79곳을 설치했다. 향후 스마트 그늘막 11개 추가 확충과 살수차 운영을 통해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양산·우산쓰기 운동과 그늘명소 발굴·홍보도 실시한다. 경로당 등에는 식염 포도당, 쿨링제품을 비치하고 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대책을 마련해 무더위 쉼터 개방 시에는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토록 안내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여름은 폭염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어려운 상황"이라며 "차질 없는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