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가조면 아동위원과 가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박종권(오른쪽 세번째)면장과 가조면 아동위원들이 가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부모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거창군]2020.06.09 yun0114@newspim.com |
이날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자체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2명의 아동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전달에 참여한 박종권 면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거창군 아동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위원회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이니 만큼, 아동들이 큰 꿈을 가지고 지역사회 훌륭한 인재로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조면 아동위원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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