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3만여 학생 가정에 2차 급식 꾸러미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08일 11:28

최종수정 : 2020년06월08일 11:28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지원에 이어 3만 42명의 학생가정에 '2차 학생가정 급식 꾸러미'를 지원한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지원하지 못한 올해 3~4월분 무상급식 예산 1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구매 포인트를 지급한다.

목포시가 1차로 지원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진=목포시]2020.06.08 kks1212@newspim.com

1차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방식과 달리, 학부모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직접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 할 수 있다. 품목도 친환경농산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확대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지급된 포인트로 오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살 수 있다.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포인트는 소멸 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는 학부모 개인별로 임시 아이디가 발급된 후 지급되며, 4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추가 비용만 개인이 결제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박선영 목포시 농업유통팀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도장터 지역특산물 메뉴에서는 지역별 선택으로 우리지역에서 입점한 24개소의 상품을 구매해 줌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관련 지난 4월에 1차 학생가정에 친환경농산물꾸러미 3만 2000개(12억 5000만원)를 지원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