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3일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46·47번째 확진자 모두 제주도 단체여행을 다녀 온 후 확진자가 나온 교회관련 접촉자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20.03.17 zeunby@newspim.com |
46번 확진자 A씨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으로, 창대한교회서 나온 3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어 47번째 확진자 B씨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으로, 새언약교회서 나온 3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동거 가족이 1명이며 지난 2일 증상이 발현해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다음 날인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또한 동거 가족이 1명이며 지난 2일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모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거주지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군포시는 CCTV와 카드내역 등을 통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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