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 국제

[영상] 트럼프의 '인증샷만 찍는' 종교 행보…美 주교들 "신성 모독"

  •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10:33
  •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10:33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로이터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흑인 사망' 사건으로 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 종교 시설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낮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백악관 인근의 천주교 시설인 세인트 존 폴 2세 국립 성지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연설 없이 화환이 걸린 동상 앞에서 사진 촬영용 포즈를 취한 뒤 묵념하고 돌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시위 사태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후 백악관 맞은편의 세인트 존스 교회를 방문해 성경을 들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특히 대통령 방문을 위해 주 방위군과 경찰이 백악관 주변에 모인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고 몰아내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종교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종교적 의미가 담겨있지 않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in103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