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입국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같은날 동대구역 워킹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환자는 6883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입국 과정에서 실시한 선별 검사 후 자택에 격리됐으며,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하루동안 1명의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693명으로 늘어 97.2%의 왼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왼치율 90.7%에 비해 6.5%P 높은 수치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 89명은 현재 전국 8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 중 자가치료나 병원 입원을 대기중인 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1명이 슴져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18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진료[사진=뉴스핌DB] 2020.05.3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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