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과 협약
법현산업단지,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호반산업은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민관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문인곤 삼원산업개발 전무이사, 임정규 교보증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위치도. [사진=호반산업] |
충주시, 호반산업 등 3개 사는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법현산업단지'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법현산업단지는 28만8681㎡,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9만5770㎡ 규모이다. 사업비는 각각 667억원, 481억원이다.
이들은 내년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도 사업비의 20%를 출자할 방침이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이번 투자 협약식은 두 산단의 조성을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호반산업은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명품 산업단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