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14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자가 접수 사흘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23만명이 접수를 마쳤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 2억원 미만, 2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현금으로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위기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활용할 수 있는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약 41만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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