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폐가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화성시 장안면의 한 폐가 안에서 실종신고된 A씨 등 30~40대 남성 3명과 19세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5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들의 주거지가 서로 달라 평소 알고 지내던 관계가 아니라는 정황에 따라 극단적 선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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