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메디톡스가 호주 백신 개발 기업 박신(Vaxine)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박신이 개발중인 '코박스19'의 제품개발, 임상시험, 상업생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박스19는 현재 동물 대상 임상시험(전임상시험) 단계를 진행중이며 연내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내년 초 백신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양사 연구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향후 국내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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