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 방역·대민업무 종사자와 전국 운수업 종사자에 공적마스크를 전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전국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786만8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책적 목적으로 우선공급되는 물량은 111만5000개다. 취약계층과 방역·대민업무 종사자를 위해 경기도에 83만개가 공급되고,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28만5000개가 전달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8일 오전 서울의 한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한 시민이 약사에게 휴대폰에 담긴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부터 가족 누구나 가족관계증명서나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의 '마스크 구매 요일'이 아니더라도, 가족 가운데 한 명이라도 해당되는 요일이라면 약국에서 가족 전부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1주일에 한번만 3매씩 구매할수 있던 마스크도 필요에 따라 주중과 주말로 나눠 총 3매안에 나눠 분할 구매할 수 있다. 2020.05.18 dlsgur9757@newspim.com |
이외에 의료기관에 94만개를 우선공급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국 약국 712만5000개, 농협 하나로마트 8만개, 우체국 7만개 등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3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주말과 나눠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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