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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 문 닫은 인천 고교 66곳, 25일 등교 재개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7:07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7:24

유은혜 부총리,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온라인 회의
총 970여명 감염병 조사했지만, 추가 확진자 없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등교 개학 첫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수업을 중지한 인천 지역 고등학교 66곳의 등교 재개가 결정됐다.

교육부는 인천교육청 등과 양상회의를 개최하고 5개구 66개 전체 고교에 대한 등교수업 재개 시기를 오는 25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인천 지역의 모든 노래방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코인노래방 출입문에 집합금지 조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0.05.22 mironj19@newspim.com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도성훈 인천교육감 등은 영상회의를 통해 등교수업을 위한 방역준비 사항 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인천에서 발생한 2명의 코로나19 고교 확진자로 인해 미추홀구,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학교 66곳에 대한 등교수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후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학생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휘트니스센터 관련 수강생 129명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를 이용한 학생 843명 등 총 97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이날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시·도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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