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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재희,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8:28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8:28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가 드림투어 첫 우승 영예를 안았다.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는 15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28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800만원)' 최종일, 버디를 5개 잡고, 보기는 3개로 막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김재희의 플레이와 시상식 모습. [사진= KLPGA]

지난 2019년 11월에 입회한후 첫 우승이다. 김재희는 "처음으로 출전한 드림투어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 오전에 아빠와 동생이 서프라이즈 응원을 해줘서 감동받았고,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점프투어에서 우승할 때도 최종일에 비가 왔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내리는 비가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궂은 날씨였지만 샷이 잘 돼서 스코어를 잘 지켜가며 경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에 국가상비군을 거친 김재희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동시에 KLPGA 정규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에도 출전해 각각 13위, 15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재희는 6학년 때 골프팬이신 아버지와 함께 연습장을 찾다가 레슨 프로의 추천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김재희는 "드림투어 최다 우승이 4승인 것을 알고 있는데, 첫 승이 빨리 찾아온 만큼 투어 신기록인 시즌 5승에 도전하고 싶고,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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