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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

컨트롤타워인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신설
디지털 인재 육성 등 10대 과제 선정

  • 기사입력 : 2020년05월17일 09:00
  • 최종수정 : 2020년05월17일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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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웠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디지털 포 베터 라이프(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손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개최된 디지털비전 선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바람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넥스트 노멀(Next Normal·새 표준)이 됐다"며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그룹 '디지털비전' 선포식 및 '디지털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뒷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뒷줄 왼쪽부터 네번째)이 자회사 CEO로 구성된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 및 블루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동연(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김종득(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정원재(우리카드 대표이사), 권광석(우리은행장), 손태승(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덕(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김정기(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 박경훈(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 노진호(우리금융지주 IT/디지털부문 부사장) [사진=우리금융]



특히 그룹 내에서 디지털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디지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씽(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룹 경영협의회도 실시됐던 이날 손 회장은 자회사 CEO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방안 및 그룹 모바일플랫폼 체계 구축안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도 선정했다.

그룹의 전산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손 회장은 ICT 기업과 연계한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즉각 출범시켜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권 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을 구성해 탑다운(Top-Down)식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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