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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익 4540억...전년比 21%↓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5:54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5:54

매출 9045억, 영업익 4540억, 순이익 5455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9045억원(828억엔,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92.9) 영업이익 4540억원(415억엔), 순이익 5455억원(49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21%, 7% 감소한 수치다. 

[자료=넥슨]

다만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4'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고른 성장과 'V4' 등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한국 지역에선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고, 모바일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M'도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84%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다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최고 레벨 확장과 3차 각성 업데이트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출시한 '서든어택'은 시즌 계급과 서든패스 등 전략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5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넥슨의 신규 IP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는 2분기 연속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성해나가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과 재택근무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FIFA 모바일'을 국내에 선보이고, 올 여름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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