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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7만6000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2:04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와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대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 50%와 시비 50%로 267억원의 긴급 재난지원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원 대상은 7만6000가구이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1인 가구는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3월 29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김해시에 주소를 둔 세대이다.

다만, 정부의 추경 편성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 한시양육수당 지원 대상자, 긴급복지(생계비) 지원대상자, 코로나19 생활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납부세대 명단을 통보받아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서를 받은 대상자는 신청서 작성 후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원을 마무리하며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차후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 정부지원금과의 차액분만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혼잡 방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구입과 같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한다.

지원금은 농협과 경남은행 선불카드로 받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지역은 김해시로, 사용기한은 9월말로 한정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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