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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당선인 기자회견 "사상 최대 국비확보 위해 뛰겠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15:21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15:21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당 광주시당은 16일 21대 총선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민의 지지와 격려에 사의를 표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광주 민주당은 지난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갑석(서구갑) △이형석(북구을) △조오섭(북구갑) △윤영덕(동남갑) △이병훈(동남을) △양향자(서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 [사진=민주당 광주시당) 2020.04.16 kh10890@newspim.com

이날 기자회견은 이정환 광주시당 대변인의 사회로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 광주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문' 낭독과 당선인들의 회견문 발표가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 6주기이기도 한 이날 회견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진실규명을 다짐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당선인들은 "우리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저리는 세월호의 비극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고, 세월호가 전하는 통한의 교훈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6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특히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선인 모두는 국민과 광주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광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40주년을 맞는 5·18과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정쟁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 일하는 국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아직 당선인 신분이지만, 지체하지 않고 광주가 당면한 현안의 해결과 2021년 사상 최대의 국비확보를 위해 뛰겠다"며 "광주형일자리의 얽힌 매듭을 풀고, AI인공지능 중심도시·활기 넘치는 문화도시·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를 광주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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