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후보가 4.15 총선 개표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7만94표를 얻어 6만1890표를 얻은 홍태용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후보가 16일 선거 캠프사무소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민홍철 선거캠프사무소] 2020.04.16 |
민 당선자는 "또 다시 저에게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껏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더 큰 김해와 시민이 더 행복한 김해를 위해 확실한 선택을 해 주신 김해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를 동남 경제권의 중심도시, 인구 100만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고 강조하며 "일 잘하는 검증된 큰 일꾼, 민홍철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해 주신 홍태용 후보, 하대용 후보, 김선심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반드시 3선이 되어 김해와 우리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따듯한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 의정 활동을 하는 단 한순간도, 언제 어디서라도 저에게 보내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 당선자 "힘 있는 여당의 3선 의원으로서 김해와 시민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계획을 실천할 것이며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김해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크나큰 사랑에 '김해발전'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해의 경제를 살려내고 시민 여러분의 민생을 맨 먼저 챙기겠다"며 "민홍철을 지지하셨든, 지지하지 않으셨든, 진보와 보수를 떠나 김해를 위한 큰 일꾼이 되어 더 큰 김해, 시민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