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보다 0.9%p 높아…대구·강원도 8.9%로 최고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8.0%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유권자 4399만명 중 오전 9
시까지 354만여 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8.0%를 나타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경기 수원 장안구 파장 제5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jungwoo@newspim.com |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7.1%보다 0.9%p 높은 수치다. 8시 기준으로는 1.0%p 차이가 났지만 오전 9시 기준으로는 격차가 다소 줄었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와 강원도로 나란히 8.9%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6.6%로 파악됐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26.7%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는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관위는 지역구 당선자 전체 윤곽을 다음 날 오전 2시경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