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총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 후보는 12일 오전 세지장, 봉황면, 다도면 일대를 거쳐 금천면과 나주 시내, 영산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훈 민주당 나주 화순 후보자가 나주지역을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2 yb2580@newspim.com |
신 후보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나주, 화순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한 한전공대 개교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센터를 유치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과 관련 연구소, 연수원 등이 우리 지역에 이전될 수 있도록 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SRF 문제와 악취문제, 교육문제를 해결하여 빛가람혁신도시가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농산물 최저 가격 안정제 △임업 공익적 직불제 확대 △택시대중교통법 제정과 생활 택시 준공영제 도입 △농어촌과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교통을 혁신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지원정책의 확대를 통해 희망을 주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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