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포항북선거구 김정재 미래통합당 후보가 9일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선거운동을 해온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거리유세에 나서 공약과 정책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가 9일 포항 죽도시장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정재후보사무실] 2020.04.09 nulcheon@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대 설치와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개발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영화관·도서관·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같은 복지공간을 늘려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충과 권역별 SOC사업을 완성해 편리하고 살기좋은 포항의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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