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시리즈로 공개 중인 세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제도 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발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고 후보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권을 살릴 방안으로 △강소기업 육성 △신길지방산업단지 차질없이 추진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 건립 △청년고용 할당제 확대 △상권육성 전담기구 설립으로 상권활성화 전략 지원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고영인 후보캠프] 2020.04.09 1141world@newspim.com |
이와 관련해 고 후보는 지난 3일 첫 번째 정책공약 발표에서 강소기업들의 메카로 반월산단을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또 고 후보는 현재 계획 중인 신길산단이 지방산단인 만큼 지역경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는 직접 구상한 핵심공약이다.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개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며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정책공약 시리즈를 발표해 주민들에게 그동안 많이 준비했다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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