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능성 열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울산 동구에 출마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진보진영의 확실한 승리와 동구민들의 희망을 위해 단일화 논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 후보 [사진=김태선 후보 측 제공] |
김 후보는 "울산 동구와 동구민의 운명이 남은 일주일에 달려 있다"며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일화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이 시간 이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동구의 미래와 승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같은 진보진영의 민중당과 노동당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감 후보가 출마한 울산 동구는 권 후보와 김종훈 민중당 후보, 우동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하창민 노동당 후보까지 총 5명이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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