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 4월 10·11·15일 총 사흘간 지원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는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오는 21대 국회희원 선거에 투표지원 차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광명희망카 투표지원 차량은 이달 10일·11일·15일 총 3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예약은 광명희망카 상담실(02-2610-2000)을 통해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단 선거일에는 당일 예약이 불가하다.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4월 10일, 11일, 15일 총 3일간 투표지원 차량을 운영한다. [사진=광명도시공사] 2020.04.07 1141world@newspim.com |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데 투표지원 차량 운행을 통해 광명시 교통약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총선 투표율 상승에도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카는 총 32대의 차량을 운행, 경기도권 최상위권인 법정 대수 보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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