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취약계층에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2만장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최근 서울지역 내에서 확진자 수가 많았던 자치구에 총 2만장(1억4000만원 상당)의 면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전국의 금융산업 콜센터 노동자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제(비타민C), 대구지역 콜센터 노동자들을 위해 KF94 보건용 마스크 6000장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민병덕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오른쪽)과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극복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2020.04.07 milpark@newspim.com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2억원을 이번에 우선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덕 금융산업공익재단 민병덕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금융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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