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지고 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선거구에 출마한 5명의 후보자들은 각 후보자들의 장점과 지역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김동완 후보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도시는 사람이 있어야 유지되고 사람은 일자리가 있어야 머물거나 유입되며 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와 관광활성화가 해답"이라고 강조하면서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여당의 힘으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천~삼척간 동서6출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함께 삼척~강릉 KTX직선화·고속화 추진, 태백선 고속화철도 도입, 동해항 복합물류항만 육성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 묵호항 해양관광항 육성, 무릉3지구 폐쇄석장 건강·복합체험단지 개발, 수소산업 중심의 청정에너지 산업육성, 남부발전 LNG발전소 3·4호기 유치, 광산지역 자생력강화를 위한 경제 생태계 육성 등을 동해삼척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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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특법 연장과 기한폐지 추진,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설립, 석탄산업 생산기반 유지 및 대체산업 육성, 순직산업전사와 진폐재해자 국가책임 시행, 365세이프타운 국립안전체험체험관 지정, 석탄경석 법령 개정, 고원 스포츠산업도시 육성,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 도암댐 수질오염 개선 대책, 농업정책 강화,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등을 태백정선지역 공역으로 제시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의 희망과 자랑이 되겠다"는 통합당 이철규 후보는 동해~강릉 KTX선로 고속화 개량, 동해항 북방교역 전진기지 육성,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완수, 국도42호선 백복령구간 터널화, 삼척~제천간 고속도로 건설 대선공약 반영, 국내 최대 수소거점도시 육성, 에너지 자원 관련 공공기관 유치, 동해 중부선 철도우회 및 삼척KTX 운행, 폐광시 지정 면세점 설치 등을 동해삼척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태백정선지역은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율 상향, 석탄산업 역사·정신 계승사업 및 광산재해자 복지·의료 확대, 광해관리공단·광물공사 통폐합 저지, 365세이프타운 운영 국가부담 추진, 폐특법 연장 및 항구법 개정안 발의, 가리왕산 올림픽시설 군민의견 반영, 도암댐 수질정화 및 관광테마 개발, 정선읍 주거환경 개선 및 아파트 신규 공급, 농촌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을 공약했다.
이도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당 정책인 1인당 매월 150만원 국민배당금 지급,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지급, 결혼시 1억원, 주택자금 2억원 무상지원, 출산시 5000만원 지원,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과 100명 축소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 공약과 관련한 재원 마련과 관련 국가예산 300조원 절약, 고속득 탈세 200조원 회수, 재산비례벌금제 100조원, 세금 하나로 통합 100조원, 특수사업자 100조원, 양적완화 3년 6000조원 등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 투표용지.[뉴스핌 DB] |
무소속 동다은 후보는 국민주권정치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선언하며 각 지역구 균형 예산 반영, 국회의원 정보공개제, 선거직 공무원 국민소환제, 헌법 법률 개정 제정 국민 직접 발안제, 보훈 종합병원 건립, 사계절 고원 산지 해양관광 경제산업 육성, 도로·철도 교통망 확충,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사회복지시설 확충, 지역별 맞춤형 산업공장 유치, 동해 북평공단 및 동해항 물류건점도시의 다변화, 폐특법 연장,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삼척 연장 등을 공약했다.
"전문경영인으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강원도를 위해 발휘하겠다"는 무소속 장승호 후보는 국립응급수송지원센터 및 강원남부 종합병원 유치, 동해항 복합물류항 전환, 청소년 해양문화 교육관 건립, 동해안 환경개선 사업추진,폐특법 연장, 전국 소방공무원 연수원 건립, 특성화고·국제학교 등 교육시설 유치, 수소산업단지 구축, 남부발전 LNG발전소 3·4호기 유치, KTX삼척선 대체노선 신설, 시멘트 사업 단지 환경개선 등을 동해삼척지역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 폐특법 연장,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존치 및 휴양단지 추진, 폐광지역 개발 지원청 설치 및 특별법 개정, 신동읍~남면~사북읍~고한읍을 잇는 고속화도로 건설, 강원랜드와 지역과의 상생지원 사업단 추진 등을 태백정선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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