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후보가 6일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음성군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음성군청에서 임호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임호선 선거캠프] |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차산업 육성으로 도농이 상생하며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중부3군 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 농작물·로컬푸드 전문 공동센터 건립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중부3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배송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모델로 중부3군에서 생산되는 농작물과 로컬푸드의 고객 맞춤형 계획·주문재배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군 38개 시민단체들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이날 같은 지역구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농업·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통합당 경대후 후보가 6일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대수 후보 선거캠프] |
경 후보는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청년농업인들과 후계농업인들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5년간 기존 직불금에 추가 25% 지원 ▲영농정착 지원금 5년으로 확대 및 월 100만원씩 지급 ▲청년창업농 지원대상 45세 미만으로 확대 ▲농지임대 30ha 이내로 확대 및 임대기간 최대 20년 연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 후보는 이날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와 일손 돕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증평 재래시장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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