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4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거주중인 50대 남성으로, 지난 달 29일 오한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오전 10시 15분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0.04.04 1141world@newspim.com |
A씨와 동거중인 배우자와 자녀2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조치중이다.
고양시는 자택 및 주변 소독은 끝마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감염원이 불분명해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오후 4시 30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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