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셧다운, 임직원 안전 확보 등 고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넥센타이어가 유럽 현지 체코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31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체코 우스티주 자테츠시에 있는 현지 공장을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멈추기로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럽 확산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셧다운, 임직원 안전 확보, 지역사회 전파 우려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준공된 체코 공장은 올해 타이어를 연간 300만개, 2022년까지 1100만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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