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동절기 운행을 중단했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내달 1일부터 하루 6회 운행을 재개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동절기를 맞아 정령치 구간 교통통제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꾸준히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지리산 순환버스에 대한 이용객이 증가해 노선의 다양성과 증회 운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남원지리산 정령치 운행버스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3.30 lbs0964@newspim.com |
이에 남원시는 지리산 정령치를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령치 순환버스 차량 1대를 추가, 총 2대의 차량으로 기존 남원역에서 출발해 주천면 방향을 경유하는 노선에서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 3회, 인월면 방향 경유 노선 3회 등 총 6회 운행으로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은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첫차 운행은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30분이며 막차운행은 오후 4시다.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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