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한국콜마 자회사 CJ헬스케어가 오는 4월 1일 창업 36년을 맞아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를 의미하는 이름이다.
[로고=HK이노엔] 2020.03.30 allzero@newspim.com |
새로운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HK이노엔은 신약 및 신기술 연구,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을 세웠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창업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 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수액제 신공장 투자 등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면서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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