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입찰에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이 최종 입찰했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시공사 재입찰을 마감했다.

최종 입찰에는 앞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이 응했다. 이들은 지난해 첫 입찰에서도 참여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38만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공사비가 1조8881억원, 총사업비는 약 7조원에 달한다.
당초 지난해 10월 시공사 입찰을 시작했지만 수주전 과열 논란으로 무효화됐다. 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5월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