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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6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4:37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08:38

고민정, '어제의 靑 동지' 최강욱·김의겸에 출마 자제 요청
황교안, 아침에 김종인 자택 찾아가 "선대위장 맡아달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15 총선 후보등록 시작과 함께 국회와 소통하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정치 관련 업무를 일체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전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및 정당과 소통하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 말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적 어려움 극복 업무에만 전념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안한 40조원의 '코로나 채권'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2일 경제위기대책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 등 400만 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직접 지원하자고 제안하며 이에 소요되는 40조원은 '코로나 채권'을 발행해 조달하자고 했습니다.

김종인 전 대표가 여의도로 귀환합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승리로 이끈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번에는 미래통합당 지휘봉을 잡고 '반문재인'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김 전 대표는 그동안 통합당의 계속된 선대위원장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통합당의 삼고초려 끝에 김 전 대표가 마음을 돌렸습니다. 통합당은 김종인 '원톱' 체제로 총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김종인 전 대표(오른쪽)가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통합당 제공]

<주요 헤드라인 뉴스>

통일부, 민간단체 대북지원 '벽' 높다는 지적에 "과거에도 그랬다"/뉴스핌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남북협력기금이 가지고 있는 공공성, 대북지원 과정에서의 투명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기준이 높다기 보다는 특수한 상황에서 요건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대통령 "총선 후보등록 시작, 정무수석실 오해 없도록 정당 업무 중단하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4·15 총선 후보등록 시작과 함께 국회와 소통하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정치 관련 업무를 일체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전념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52.5%…코로나 적극 대처에 16개월만 최고치/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2.5%를 기록하며 2018년 11월 이후 1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여론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의겸·최강욱 '열린민주' 갔는데..靑 "우리와 상관없다"/머니투데이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이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 상위순번까지 받은 데 대해 청와대는 "개인적 선택"이라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열린민주당 행에 대해 "청와대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北 '냉면맛집' 옥류관도 코로나19 직격탄 못 피했다/이데일리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위생방역 규정을 엄격히 지켜-평양시 안의 봉사기관들에서' 제목 기사에서 평양 시내 대표적인 음식점인 옥류관을 비롯해 대중 서비스 시설들의 방역 노력을 상세히 전했다.

전세기 귀국 재외국민은 '한국인'…이용료도 '공짜' 아냐/머니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각국에 고립된 한국인들을 '구출' 하기 위한 정부 전세기 투입이 늘어나고 있다. 전세기로 귀국하는 이들 대부분은 한국 국적의 국외 체류자들이다.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 보호 의무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엔 전세기 투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세기를 탈 때 정부가 책정한 항공료도 부과된다.

'n번방' 피해자, 주민번호 변경 신청시 3주내 처리/국민일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n번방 피해자로 인지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건이 있을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가급적 3주 이내에 신속하게 심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등록변경 신청 법정처리기한은 6개월이며 통상 3개월이 소요된다.

김종인 결국 영입‥황교안 대신 '원톱' 선대위원장으로 맡는다 / 뉴스핌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6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선거 전략을 총괄하며 사실상 '원톱' 선대위원장이다.

[단독]황교안, 아침에 김종인 자택 찾아가 "선대위장 맡아달라" / 조선일보
김 전 대표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본지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쯤 황 대표가 김 전 대표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을 찾아와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을 막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면서 당 선거를 총지휘하는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김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고심 끝에 승락 입장을 전했다"고 했다.

[단독]불자인가 교인인가..이은재, 기독자유통일당 공천 탈락 / 조선일보
기독자유통일당은 26일 당초 비례대표 1번에 내정했던 이은재 의원을 공천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전광훈 목사의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재심의 및 확정' 결과 명단에서 이 의원을 아예 지웠다. 전날 최고위에서 이 의원이 과거 불자(佛子)를 자처했던 행보가 논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D-20 판세]통합, 비례정당 '효과'..막판 공천뒤집기 '역풍 우려' / 헤럴드경제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목전에 두고 연이어 지역구 공천 결과를 뒤집으면서 총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당 지도부가 직권으로 무효화하며 자칫 '공천 역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고민정, '어제의 靑 동지' 최강욱·김의겸에 출마 자제 요청 / 중앙일보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각 비례 정당인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과 4번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의 속마음이 복잡하다. 어제의 동지가 총선에서 약진할수록 민주당에겐 악재로 작용해서다.

민경욱에 밀린 민현주 "황교안, 민경욱 공천 부탁했다고 들어" / 한겨레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민경욱 후보에게 밀린 민현주 전 의원이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민경욱 후보의 공천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26일 <문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민경욱 후보와 경선으로 바뀌었던 과정에서도 김 전 위원장이 내부적으로 한 이야기는 '황 대표가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거 하나만 들어달라고 부탁했다'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노욕의 넘버2'…4선 손학규, 8선 서청원 비례 2번 공천 / 국민일보
민생당 손학규(4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례대표 2번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지자 '정치 노욕(老慾)'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손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백의종군' 할 것으로 알려져 불출마가 유력했다. 태극기 세력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공화당의 서청원(8선) 의원도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이름을 올렸다. 비례 2번이 '노욕의 넘버 2'로 전략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선관위, 코로나에 '야외 투표소' 검토… 재외국민 선거도 비상 / 문화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야외 투표소'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선관위는 주요 선거 때 투표소로 이용했던 보건소 등도 코로나19 관련 업무 수행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다른 곳으로 투표소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교안 "비례정당 지지, 이해찬은 되는데 왜 나만 못하나" / 한국일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차별적으로 저에게는 비례정당 지지를 못 하게 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母)정당 대표의 비례정당 지지 발언에 대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가능하지만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대표는 불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발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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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고객 불안과 불편 초래 사과"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김영은 인턴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20여일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에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SKT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고객들과 국민들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며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 회장은 "고객의 입장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고 고객뿐만 아니라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 질책을 하셨다"며 "마땅한 일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정부 조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번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중이다. 최 회장은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과 함께 정보호보혁신위원회 설치 계획도 밝혔다. 정보보호혁신위원회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설치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사 대상으로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며 "저희는 이번 사고가 보안이 아니라 국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방과 안보체계를 짜는 것이 중요하고 안보이자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할 것이다. 불편을 겪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최 회장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제 생각이 어떠냐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논의를 잘해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제가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예정된 SK텔레콤 국회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최태원 회장의 사과문 전문과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근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습니다.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리셨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을 졸이신 많은 고객분들의 불편이 크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또 피해가 없을지 걱정을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특히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또 이는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입니다. 고객뿐 아니라 언론이나 국회, 정부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일단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또 그래서 고객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저희를 믿고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해주신 2400만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분들도 더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 보호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수습을 하기 위해서 일선에서 애써 주시고 계신 T월드, 고객센터, 정부 및 공항 관계자 또 회사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였습니다.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SK그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저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질의응답 전문> Q. 유심 교체를 했는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개인적 심경변화를 국민께 전한다면- 저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안 했다. 해외 출장은 제가 듣기로는 다가오는 15일까지는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로밍 (문제를) 해결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5일 이후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외 여행을 가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 이번 사태로 느꼈던 점은, 여태까지 이런 IT보안 부분은 IT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그 분들께만 주로 전담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를 넘어서 보안이 얼마나 저희에게 중요한 사항인지에 대해서 좀 더 깨닫고 회사 전반, 그룹 전반이 나서서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 앞으로도 이 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Q.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는데, 설치가 어디에 되는 건지? 회장 직속인지, 몇 명 구성인지가. 전문가가 들어가기로 했는데 누가 들어가는 건가. 임직원도 포함되는지. - 가능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주로 외부 전문가를 모셔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다. 이런 위원회는 주로 저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하도록 돼 있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희 그룹은 그저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 문제로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인다. 그렇게 국방 상황을 제대로 짜고 안보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안을 넘어서 안보고 생명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 Q. 국회와 여론에서 해지가입자 위약금 면제 문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제 생각이 어떠냐는 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SK텔레콤의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 그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도록 기대하고 있다. 제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여기까지인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고객과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서 사과 말씀 드린다.  origin@newspim.com 2025-05-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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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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