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하겠습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최춘식 예비후보는 24일 장애인 교통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최춘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사진=최춘식 사무실] 2020.03.24 yangsanghyun@newspim.com |
최춘식 예비후보는 우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택시 대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콜택시를 시군별로 배정할 때 면적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포천, 가평과 같이 면적이 넓은 지역에 더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또 "장애들이 일반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고, 택시회사·개인택시조합과 협약을 추진해 원활하게 배차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천·가평은 면적이 넓고 도심지역이 아니다 보니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교통복지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콜택시 대수를 확대하고, 일반택시 이용을 위한 바우처를 지급한다면 교통약자들의 교통복지는 지금보다 한층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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