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상직 전주을 예비후보가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기획단'을 출범시키며 표밭을 향한 잰걸음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책기획단에는 유충렬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에 고자옥(고하우스 대표), 천순영(참다움 대표), 이정준(참사람덴탈 대표), 임희창(전주청년리더 부회장)씨 등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직 전주을 예비후보 [사진=이상직 선거사무소] |
이 예비후보는 이미 자신의 총선 2호 공약으로 '청년창업벤처도시, 유니콘 요람으로'를 내걸었으며, 민주당 중앙당도 '유니콘기업 30개 육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시절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큰 혁신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집중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거점을 만들기 위해 지구를 10바퀴 반을 도는 강행군을 소화하면서 미국 시애틀과 중국 중관촌, 인도 뉴델리 등에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만드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 가운데는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길에 동행한 코스만해도 지구둘레를 3바퀴 넘게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블랙스완처럼 사회 모든 부분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즘,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고통도 매우 크다"면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의 생각을 반영해 좋은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온갖 음해성 네거티브로 진흙탕 선거전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청년들과 함께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피력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