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5총선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공천권을 거머쥔 김희국 예비후보가 20일 "농어촌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 경선 승리에 임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8일과 19일 치러진 경선여론조사에서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선택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군위, 의성, 청송, 영덕의 지역 특성상 상주-영덕 고속도와 같은 SOC사업 확충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므로 경제성이 없어서 SOC사업을 못한다는 논리는 지역의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인 만큼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하다"며 당선 이후 SOC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것임을 밝혔다.
김희국 미래통합당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 선거구 예비후보[사진=김희국예비후보사무실] |
또 △군위지역, 국도28호선의 4차선 확장. 중앙선 복선화따른 폐선부지 활용방안 모색 △의성, 통합신공항 성공적 이전 및 연계 산업 개발 △청송, 관광특구 획기적 성장방안. 사과가격 안정화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영덕, 원전부지 현안 해결.항만확충 개발 등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마련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중남에서 당선된 이후 20대 총선과 이번 '4.15총선'에 대구 중남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후 다시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해 천영식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의성중, 경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토해양부 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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