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아르코미술관장에 임근혜(49) 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팀장이 임용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신임 관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03.20 89hklee@newspim.com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미술관 신임 관장장에 임근혜 전 국립현대미술관 팀장을 임용됐다고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아르코미술관장은 지난 2015년 김현진 전 관장 이후 5년간 공석이었다.
아르코미술관 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임근혜 신임 관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신임 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레스터대학에서 박물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을 역임했고 지난해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팀장을 지냈다.
이번 미술관 관장 심사는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 최태만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학량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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