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한국노총충북본부가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위한 사실상 총선 연대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실천 제21대 국회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 [사진=박상연 기자] 2020.03.18 syp2035@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청주시청원구),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을 비롯해 윤후덕 중앙당 원내수석부대표, 박해철 중앙당 전국노동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국노총 충북본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도종환(국회의원, 청주시흥덕구)·정정순(청주시상당구)·이장섭(청주시서원구)·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한기수 의장은 각각 충북도당과 한국노총 충북본부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하고, 이의 조속한 이행과 실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노총 충북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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