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2배수 확정...권은희·이태규·사공정규 포함

기사입력 : 2020년03월18일 10:39

최종수정 : 2020년03월18일 10:52

40명 후보 가운데 최종 20명 선발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국민의당은 총 40명의 예비추천후보자 중에서 절반인 20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사 홈페이지에 예비추천후보자 40명 명단을 게시했다.

해당 명단에는 권은희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최고위원, 김예림 국민의당 부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가 이름을 올렸다. 안 대표와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한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도 명단에 들었다.

국민의당 비례추천위는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승리와 야권의 개혁적 재편에 복무할 능력있고 참신한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3가지 기준을 적극 견지했다"고 말했다.

해당 기준은 ▲도덕성을 기본으로 개혁성과 전문적 업무능력 ▲특정지역에 쏠림 없이 지역적 다양성과 통합성을 확보 ▲젊은 정당으로의 당 정체성 강화를 위해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참신성을 최대한 반영 등이다.

국민의당 비례추천위는 이날 오후 선거인단을 통해 예비추천후보자 40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 이후에는 2차 면접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20명의 최종 후보자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hs@newspim.com

<다음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예비추천후보자 40인 명단>

<여/20인> ▲권영현(1976년 출생) ▲권은희(1974) ▲김예림(1986) ▲김춘현(1972) ▲김현아(1965) ▲남기예(1951) ▲박삼숙(1963) ▲박재영(1963) ▲변이인(1960) ▲신경희(1965) ▲신나리(1990) ▲안귀옥(1958) ▲안혜진(1963) ▲임소영(1973) ▲정봉희(1959) ▲정수경(1975) ▲정주열(1961) ▲채명희(1954) ▲최단비(1978) ▲최연숙(1960)

<남/20인>▲김경환(1969) ▲김근태(1990) ▲김도균(1962) ▲김도식(1968) ▲김용성(1959) ▲김윤(1963) ▲방정현(1967) ▲사공정규(1964) ▲설승현(1955) ▲안종혁(1973) ▲위성진(1975) ▲유재신(1959) ▲이태규(1965) ▲이현웅(1970) ▲장석환(1962) ▲장윤섭(1980) ▲전덕영(1958) ▲정광호(1983) ▲진용우(1961)▲한현택(1955)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