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는 20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작년 4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인원 중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을 법률로 규정하는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청주 흥덕 도종환 예비후보[사진=도종환 의원실] |
또한 이번 총선에서 거점 국립대 육성사업 지원금 대폭 확대(100억→500억), 국립대 반값등록금 실현(평균 419만원→ 210만원 인하)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방통대‧야간 로스쿨을 도입해 교육을 통한 계층사다리 복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예비후보는 '지방대육성법', 교육격차 해소 공약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총선 정책공약 공모 '도종환 사용법 시즌2'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청주시민들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예비후보는 "지역인재와 청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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