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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 유엔아이텍 인수..신재호대표 "건강허브 기능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12일 17:17

최종수정 : 2020년03월12일 17:17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생활건강, 의료기기 오픈메디칼은 전자파 감쇄 및 생체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유앤아이텍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앤아이텍은 유(you) & 아이(I)와 테크(TECH)을 결합해 만든 사명으로 "모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999년 설립한 21년차 기업으로 전자파감쇄 특허 보유 및 중국, 미국등 국제 특허출원과 20건이 넘는 정부기관의 유의미한 임상결과 보유했다. 또 생체모듈을 개발해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횡파를 종파로 전환하는 종파응용 기술을  IT제품에 접목한 제품 비이타민, 티파워유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체모듈, 팬던트, 슈퍼제퍼, 슈퍼콘센트 등도 개발했다.

유앤아이텍이 개발한 비이타민은 한국산업기술원 측정 결과, 전자파흡수율(SAR)를 평균 73% 상쇄시켜 전자파로부터 발생하는 유해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발열감소, 안구건조 개선, 뇌파안정을 통해 집중력이나 인지능력에 도움을 주는 알파파, 베타파를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 [오픈메디칼 제공]

오픈메디칼은 최근 유앤아이텍 비이타민과 티파워유를 중국,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 인도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발열감소, 전자파차단, 효율향상 등의 결과물을 통해 전기 배터리 수명 연장, 고속충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양사 대표가 성균관대 동문, 삼성 입사동기라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한다. 두 회사는 이미 작년 5월부터 마케팅 협업으로 시너지를 확인했다.

김창호 유앤아이텍 대표는 "그동안 개발한 제품이 마케팅 부족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면서 "앞으로 유앤아이텍의 기술력과 오픈메디칼의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오픈메디칼은 건강허브를 지향하는데, 유앤아이텍의 종파에너지 기술은 건강100세 시대에 도움이 되는 핵심아이템"이라며 "스마트기기, 전기차, AI스피커, 스마트팜 등 적용가능 산업이 무궁무진한 유앤아이텍의 기술을 강화해 사회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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