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인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중역이 등기이사에 오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상민 중역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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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민 대상 상무. <사진=대상그룹> |
임 중역은 지난 2012년 대상 아메리카 부사장을 맡은 뒤 2017년 대상 홍공 중국사업전략담당 중역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부터 대상 전략담당을 맡아왔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이 현재 전략수립을 확대하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략 담당 중역인 임상민 전무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는 임창욱 회장과 임 회장의 배우자인 박현주 이사를 재선임한다. 또 최성수 대상홀딩스 총괄중역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올해 임기가 만료된 양원석, 이근영 사외이사의 빈자리는 임창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양동운 법무법인 남산변호사를 신규로 선임한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