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간담회서 아이들 급식 환경 개선 요구 반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구갑)이 유성구 학교의 급식실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1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조승래의원 [사진=조승래의원실] 2020.03.06 gyun507@newspim.com |
이번에 교육부 특교 투입이 확정된 학교는 진잠지역 대정초등학교와 장대동 장대중학교다. 이들 학교에는 각각 5억8200만원, 4억29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유성지역 학교의 급식실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 등 개선이 필요했지만 원도심 지역 학교보다 교육청 우선순위에서 밀려 사업 추진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조승래 의원측은 이런 상황에서 유성지역 급식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국비 투입을 주선해 사업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대정초·장대중 학부모 간담회에서 아이들 급식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어 이번 특교에 반영했다"며 "유성갑 국회의원으로써 지역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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