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은 5일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일 ESG청원의 청주 오창 후기리 소각장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합 통보를 내린 것에 깊은 유감을 표현다"고 성명을 냈다.
청주 청원구 변재일 국회의원[사진=변재일 의원실] |
변 의원은 이날 "청주시가 일반폐기물에 대한 협의 권한에 따라 사업계획 부적합 의견을 통보했음에도 금강청이 청주시의 의견을 묵살한 채 후기리 소각장 사업계획을 의제 처리해 적합 통보한 것"이라며 "이는 금강청이 청주시의 재량권과 정무적 행정판단을 무시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주시가 소각장 신설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시와 적극 협조해 이후 진행되는 인허가 과정에 대해 가능한 모든 사법적, 입법적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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