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기획재정부는 4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기도 화성 봉담우체국을 방문해 마스크 유통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유통현장 방문은 지난 26일부터 시행중인 마스크 공적 판매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 우체국(89국)과 구입여건이 취약한 읍‧면 소재 우체국(1317국)을 마스크 판매처로 활용 중이다.
구 차관은 "공적 마스크 판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마스크 수급의 조기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체국 역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속하고 충분하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9.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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