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인 위메프오는 다음달까지 두 달간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메프오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자들은 주문 들어온 배달 건마다 중개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을 고객 페이백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의 중개수수료는 5% 안팎이다. 위메프는 고객에 배달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줄 계획이다. 배달주문 상품 종류나 금액에 상관없이 어떤 배달주문이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규 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오에 신규 입점한 매장은 배달주문 건마다 최대 5000원(결제액의 10% 할인) 할인쿠폰 혜택을 받는다. 할인쿠폰에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위메프오에서 제공한다.
하재욱 위메프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플랫폼에 지출하는 수수료가 각 매장의 고객유치를 위해 활용되고 사장님들의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